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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조모

<하우스 House M.D.>미국 의학 드라마

by d2-caffeine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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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하우스

 

드라마 설명

드라마 하우스(House M.D.)는 시즌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학을 전공한 천재적인 의사인 그레고리 하우스(휴 로리)와 그의 팀이 병원에서 벌어지는 복잡하고 어려운 의료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 하우스의 메인 등장인물인 그레고리 하우스는 말 그대로 괴짜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생각해내지 못할 것들을 떠올려내며 주변 사람들과 환자에게 다소 거친 언행을 일삼지만 명민한 사고력과 진단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의사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환자들과는 물론 팀원, 병원 사람들, 그 외 주변인들과도 충돌하지만 그런데도 복잡한 의료 사건들을 해결해 나갑니다.

드라마 하우스에서는 의학적인 내용 이외에도 그레고리 하우스가 일하고 있는 병원 내부의 갈등과 팀원들 사이의 이야기, 팀원 개인의 이야기를 다루는 등 일반적인 일상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레고리 하우스와 그의 팀원들은 인간관계에서 문제를 겪지만,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 노력하며 그러면서 그의 팀원들은 성장하고, 환자들의 삶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이 작품에는 의학적인 용어와 복잡한 의료 사건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의학적인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드라마에서 제시하는 대화와 상황을 통해 충분히 유추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레고리 하우스와 그의 팀원들의 인간관계, 등장인물 각자의 이야기 등도 함께 다루고 있어, 전문성 있는 의학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레고리 하우스

드라마의 그레고리 하우스(휴 로리)는 괴짜 적이고 삐뚤어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 모습이 가히 매력적입니다. 많이 삐뚤어져 있기는 하지만 한구석에 다정함이 숨어있고, 환자들에게 하는 언행들도 의사로서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결국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일들이기도 했습니다.

하우스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흥미롭습니다. 하우스는 환자들이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환자를 만나보지 않고 검사 결과들로 문제를 유추해 내기도 합니다. 처음 이 내용을 접했을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우스가 빛날 수 있었던 이유는 하우스의 곁에서 그와 함께하는 주변인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재미있었던 장면들은 제멋대로인 하우스의 이야기였습니다. 병원장과의 대화에서도 이리저리 말을 돌려가며 뱀처럼 잘 빠져나가다가도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제재나, 장애물이 생기면 가차 없이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기도 하지만 또 타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작품 내에서 일관성 있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하우스의 모습은 굉장히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다시 보고 또 봐도 재미있다!

뭔가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캐릭터의 주인공에게 푹 빠져버려서 몇 번을 보고 또 봐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변에서 겪어볼 수 없는 상황들이 나오는 것도, 작품의 주 배경인 병원의 모습이 대한민국의 병원의 모습과는 비슷한 듯 달라 보이는 것도, 그 안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의료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예상치 못한 전개와 반전이 일어나는 것도 모두 흥미롭고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하우스 이외에도 하우스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제임스 윌슨의 캐릭터도 정말 좋아합니다. 하우스와는 정반대의 사람. 따듯한 모습에 환자를 대하는 태도는 말할 것도 없이 다정한 모습의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의사이지만 그렇게 서로 다른 둘이 함께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늘 하우스에게 당하기만 하던 윌슨이 하우스에게 반격하는 내용도 즐거웠습니다.

정리하자면 드라마 "하우스(House, M.D.)"는 의학적인 내용과 사람들의 인간관계를 다루는 작품이며 특히, 등장인물 그레고리 하우스만의 독특한 매력과 열정, 그리고 하우스와 그의 팀원들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들로 의학 드라마이지만, 일상의 모습도 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직업군 등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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