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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조모

집 근처에 식자재 마트 한 곳 있으면 완전 이득!

by d2-caffeine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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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리도 오르고 치솟는 물가에 맘 편히 장을 볼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5만원이면 양손 가득 장을 봤었는데, 지금은 5만원으로는 장바구니 하나를 채울까 말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렴하게 장을 볼 수는 없을까?

월급 빼고는 다 오른 것 같다고 하는 요즘.
먹고는 살아야 하기에 더 효율적인 장 보기를 위해 근처의 마트들을 돌아다니며 가격 비교를 하곤 했는데
이게 무슨 행운인 건지 집 근처에 커다란 식자재 마트를 찾았습니다.

식자재 마트에는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였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한 번에 어마어마한 양의 식품들을 구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요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겠죠. 

그 외에도 교회나, 단체에서 간식을 한 아름 구매하는 광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2인 가구에는 너무 많은 양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 식자재 마트에서는 대용량 식품만을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직접 필요한 만큼을 담아서 가격표를 붙여서 구매할 수 있는 채소들도 있고, 소량 단위로 포장되어있는 채소들도 있습니다. 

통조림 캔도 대용량뿐 아니라 작은 용량도 판매하고, 소스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선택지가 넓어지는 느낌이랄까.

요즘엔 식자재 마트가 많이 생겨서 보통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식자재 마트의 장점이라면


1. 가격이 저렴함
 - 특히 채소의 경우, 타 마트들에 비해 저렴하게 구매 가능.

 

2. 다양성
 - 냉동식품, 소스, 향신료 등 다양한 식료품이 있습니다. 없는 거 빼고는 다 있는 느낌? 가끔 보통 있는데, 없는 것도 있긴 합니다.


식자재 마트의 단점이라면

1. 혼잡
 - 아무래도 요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다 보니,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도 사람이 많음. 직원도 많음.

 

2. 신선도
 - 대용량으로 묶여 있는 채소의 경우 보이지 않는 쪽이 상해 있거나 물러있는 경우가 더러 있음.

대용량이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선뜻 구매하지 못했던 식료품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소분해서 냉동보관을 해 놓을 수도 있겠네요. 한 끼에 사용할 만큼씩 소분해서 보관해 놓으면 나중에 사용할 때도 편리할 것 같습니다. 

직접 매장에 가서 눈으로 보고 골라서 사는 재미도 있지만, 시간적으로 혹은 그 외 다른 이유로 직접 갈 수 없을 땐 식자재 도매 사이트를 이용해 구매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가가 올라도 사람이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요. 비슷한, 혹은 같은 식자재를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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