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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조모

<저스트 프렌드> 10년 우정이 사랑으로!

by d2-caffeine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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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스트 프렌드

 

사랑해, 너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야.”

영화는 비만인 고등학교 3학년 크리스 브랜더(라이언 레이놀즈)가 그의 반 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제이미 팔라미노(애이미 스마트)의 졸업앨범에 편지를 써 그녀를 좋아하는 자신의 감정을 고백을 계획했습니다. 크리스는 졸업 파티에 참석하고 그가 제이미의 졸업앨범을 돌려주려는데 다른 사람의 졸업앨범과 바뀌게 되고, 바뀐 졸업앨범의 주인은 선언문을 파티에 참석한 모두에게 큰 소리로 읽어주며 크리스를 모욕합니다. 웃음거리가 된 그는 상처받고 고향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성공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오랜 시간 후, 크리스는 살을 뺐고 매우 성공적인 음반 제작자이자 회사의 부사장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회사 대표의 지시로 인해 파리로 가게 되었는데 그 길에 일행의 실수로 사고가 일어나 크리스의 고향 근처인 뉴저지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크리스는 일행인 사만다(안나 페리스)를 고향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오랜만에 자신의 방에서 제이미와의 추억을 발견합니다.

크리스의 동생 마이크는 사만다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크리스는 동네 술집에서 친구들과 제이미를 만나 만나게 됩니다.

크리스는 제이미를 만나러 가기 위해 동생에게 사만다를 부탁하고 들뜬 마음으로 그녀를 데리러 그녀의 집으로 갑니다.

크리스는 제이미를 만나 다시 잘해보려 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는 영화

영화 '저스트 프렌드(Just Friend)'는 코미디 영화로, 유치하지만 귀여운 요소가 많아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에이미 스마트가 주인공입니다.

이 영화는 코미디 영화이니만큼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이언이 제이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전에 사용했던 방법들은 무척이나 유치하지만, 그가 처한 상황에서는 그 유치함이 더욱 유쾌하고 웃음을 유발합니다. 또한, 라이언의 가족들도 굉장히 엉뚱하고 유쾌한 캐릭터들로, 이들의 행동과 대사들이 너무 웃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 내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라이언과 제이미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서 영화는 로맨틱한 분위기도 자아냅니다.

이 영화의 장점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에이미 스마트의 연기입니다. 두 배우 모두 자신만의 매력적인 연기력으로 영화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미있게 봤지만 영화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일부 인물들의 너무 과장된 성격이 현실성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사만다 등 일부 캐릭터들의 대사와 상황들은 몇몇 관객들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은 이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캐릭터들의 매력 등의 장점들이 커버해 줍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연인, 친구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할 만합니다.

저스트 프렌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된 계기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영화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영화 데드풀을 보고 난 후 주연 배우를 찾다 라이언 레이놀즈를 알게 되었습니다. 데드풀을 보고 그의 연기력에 매료되어 그가 출연한 영화들을 찾아서 보게 되었는데, 그중에 이 영화 저스트 프렌드가 있었고, 매우 어렸을 때 봤을 터라 기억도 나지 않던 이 영화를 다시 보고 나서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하는 재미있는 영화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한 크리스의 모습 중에 어린 시절 친구들로부터 받은 괴롭힘을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고 마음에 품고 있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한 번씩 크리스가 욱하여 소리쳤던 이유는 자기방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지나가 기억도 안 나는 일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시간이 얼마나 지나던 지워지지도 잊을 수도 없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리스의 그런 모습을 라이언 레이놀즈가 잘 표현해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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