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vs 순두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두부. 두부는 여러 가지 요리에도 사용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두부를 먹다 궁금증이 들었는데요.
마트에 가면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네모반듯한 두부가 있고, 그 옆에 순두부, 연두부 등 다양한 두부들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 두부들은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두부

사전적 의미로는 물에 불린 콩을 갈아서 짜낸 콩 물을 끓인 다음 간수를 넣어 엉기게 하여 만든 콩으로 만든 식품입니다.

두부는 단단한 콩을 물에 불린 후 갈고, 갈아 놓은 콩에 물을 넣고 끓인 후 체에 거릅니다.

걸러진 콩물을 다시 끓인 뒤 간수를 넣고 천천히 저어주고,

두부를 만들 틀에 간수를 넣은 콩물을 담아 헝겊으로 싼 후 무거운 물체를 얹어 눌러주면

콩물에서 물이 빠지고, 우리가 알고 있는 단단한 두부가 됩니다.

간수를 넣고 살살 저어주면 덩어리가 생기면서 맑은 국물이 생기는데 

이렇게 수분을 제거하지 않은 채 말랑하게 만든 것이 순두부입니다.

 

 

 

 

 

 

두부 VS 순두부 영양 성분

 

두부 100g의 칼로리는 97kcal이며, 탄수화물 3.75g, 단백질 9.62g, 지방 4.63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순두부 100g의 칼로리는 50kcal이며, 탄수화물 1g, 지방 3.1g, 단백질 5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알 수 있듯이 두부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데다 포만감까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두부에는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리놀산도 함유하고 있어 동맥 경화 예방의 효능도 있습니다.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라
조금만 검색해 보아도 건강에 좋은 두부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쉽게 얻을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아요!
다가온 여름, 두부로 맛있게 먹으며 다이어트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